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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채널A단독]처형 예감한 장성택 “사업 중단하라”

2016-10-31 5 Dailymotion

김정은 정권 초기 2인자로 불렸던 장성택. 그는 조카의 손에 의해 처참하게 처형됐죠. 장성택은 김정은의 잔학성을 알고 있었던 걸까요. <br /> <br /> 김정은 집권 직후 자신의 일가에 사업을 접으라고 요구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 조아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<br /> <br /> [리포트]<br /> 김정은 집권 2년 만에 처형된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. <br /> <br /> 장성택은 자신이 처형되기 1년 전 자신의 일가 친척들에게 무역업이나 사업을 접으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한 탈북민 단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 장성택의 조카 전영은 씨가 평양중심인 창전거리에서 8만 달러,우리 돈으로 9천여만 원을 투자해 찻집을 운영하다 <br /> <br /> 장성택의 요구로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전 씨의 남편인 조성규씨가 태 전 공사에게 곤란함을 호소했다는 것. <br /> <br /> 김정은과 껄끄러운 사이였던 장성택이 불운한 앞날을 예견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 장성택 숙청 사건과 관련해 처형이나 고문, 추방 등을 당한 사람은 모두 1000여 명. <br /> <br /> 이를 두고 집단 학살을 자행한 김정은을 국제형사재판소, ICC에 제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[강철환 / 북한전략센터 대표] <br /> "북한공작소들이 해외에서 자행한 여러 가지 반인륜 범죄들도 조사해서 추가로 ICC에 고발할 계획…" <br /> <br /> 국제형사재판소 자문 변호사들은 김정남 암살의 배후가 김정은으로 확인되면 이 또한 제소 사유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 채널A 뉴스 조아라입니다. <br /> <br /> 영상편집: 김태균 <br /> 삽 화: 김남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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